한국일보

UC어바인 캠퍼스 대규모 메디컬센터 건립

2021-01-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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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평의회 승인, 10억달러 예산 메디컬 단지… 144개 병상

▶ 2025년 완공 예정

UC어바인 캠퍼스 대규모 메디컬센터 건립

UC어바인 메인 캠퍼스에 들어서는 새 메디컬 센터 가상도 [UC 어바인]

UC평의회는 지난 21일 UC어바인 메인 캠퍼스 북쪽 202 에이커의 부지에 144개의 병상을 갖춘 1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메디컬 센터 건립을 승인했다.

‘UC어바인 메디컬 센터 어바인-뉴포트’로 명명된 이 새로운 메디컬 센터는 버치 스트릿과 잼보리 로드에 건립 예정으로 조만간 착공한다. 이 메디컬 센터는 2025년에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로운 메디컬 센터는 암, 뉴로사이언스, 칠드런스 헬스 등을 중심으로 다른 진료도 병행하게 된다. 이 센터는 UC어바인 학생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환자들을 위한 임상 실험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오렌지시에 있는 UC어바인 대형 메디컬 센터와는 별개이다.


UC어바인 헬스 CEO 차드 레프테리스는 “현재 있는 UC어바인 메디컬 센터 병원은 항상 만원이고 환자들을 위한 공간이 한정되어 있다”라며 “새로운 메디컬 센터는 144개의 침상과 함께 응급실이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UC어바인의 헬스 어패어 관련 스티브 골드스타인 부 총장은 “새로운 메디컬 센터는 디스커버리, 교육, 치료의 기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렌지카운티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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