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힘든 이웃과 사랑 나누었어요”

2020-12-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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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 300여명에 구호물품 전달

“힘든 이웃과 사랑 나누었어요”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 교인들이 구호 물품을 차에 실어주고 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 웨스트민스터 시에 자리잡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담임목사 남성수)는 지난 19일 코로나 19로 인해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돕기위한 ‘사랑의 나눔 캠페인’을 펼쳐서 300여 명에게 구호 물품을 나누어 주었다.

심현석 행정 담당 목사는 “당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 행사는 50여분 만에 300여개의 나눔 물품이 소진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인들은 구호 물품을 받기위해 아침부터 차량으로 줄지어 기다렸다.

이 교회는 선착순으로 쌀과 라면,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이 들어있는 ‘사랑의 패키지’를 차량 한 대 당 1개씩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 교회는 14381 Magnolia St. Westminster에 위치해 있다. (714) 893-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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