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노인회, 마스크 등 구호품 배부
2020-12-23 (수) 12:00:00

OC 한미노인회 회원들이 구호품을 가져가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신영균)는 22일 오전 9시부터 노인회관 파킹랏에서 OC라이온스 클럽이 기부한 마스크와 세정제, 푸드 뱅크 야채와 과일을 회원들을 대상으로 나누어 주었다.
이날 한미노인회는 260명의 회원들에게 마스크 1인당 50장, 세정제 1개, 푸드 뱅크 야채와 과일을 배부했다. 라이온스 클럽은 한미노인회에 마스크 2만장, 세정제 26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이날 배부 시간 30분전부터 한인노인들은 차량으로 줄지어 기다렸다. 또 시니어들은 친구나 친지 차를 나누어 타고와 배급품을 가져가기도 했다.
한미노인회의 이명희 사무국장은 “푸드 뱅크의 야채가 바닥이 나서 늦게 온 회원들은 가져가지 못했다”라며 “이번 구호품을 한인들이 너무나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19 힘든 상황을 맞이해서 한미노인회는 각 단체나 기관들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지키면서 배부해왔다. 이 노인회 사무국은 화, 금요일 노인들의 민원을 위해서 오픈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해서 한미 노인회 버스는 운행되지 못하고 있다.
(714) 530-6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