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운티 내 회사 5만5,800곳 PPP 대출액 61억달러 달해

2020-12-16 (수) 12:00:00
크게 작게

▶ 7개 업체 1,000만달러 받아

NBC방송은 샌디에고 카운티가 연방정부의 긴급 급여보호프로그램(PPP)으로 61억 달러를 지원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300여만명의 주민이 일인당 약 2,000달러씩 받을 수 있는 규모다.

방송에 따르면 연방 당국자들은 11개 뉴스매체가 중소기업청(SBA) 및 관계당국을 상대로 자료공개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후 이를 공개했다.

미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작년 샌디에고 카운티에는 8만6,000여개 사업체가 있었으며, 팬데믹에 따른 PPP 대출 수혜를 받은 회사는 5만5,823개로 53만4,417명을 고용했다. 작년 근로자가 130만명임을 감안하면 5명중 2명 이상이 PPP론의 영향을 받은 셈이다.


가장 큰 규모인 44억달러는 12만5,000달러를 초과해 배정받은 7,746개 업체에 배당됐으며, 365개 비영리단체, 135개 교회, 182개 로펌, 200개 이상의 의·병원, 치과, 기타 의료기관등이 포함됐다

이중 7개 업체는 최고 한도인 1,000만달러의 론을 받았고, 여기에는 아이슬랜드 레스토랑, 세르카 트로브 레스토랑 그룹, 피쉬 타코 전문점 루비오스 등 3개의 식당 체인도 포함됐다. 루비오스는 10월에 파산신청을 했다.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15만달러 이하 차입자는 약 4만4,000건에 평균금액은 3만5,000달러였다.

SBA는 PPP론으로 24만6,000개의 일자리가 유지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령자가 8~24주내에 수령액을 급여, 모기지, 렌트, 유틸리티 비용 등으로 지출하면 기본적으로 상환면제를 받게된다.

하지만 퀴즈게임 회사인 칼스배드의 NTN버즈타임은 160만달러를 받고도 많은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