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사는 메건 마클 왕자비 둘째 유산 경험 솔직 고백

2020-11-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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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사는 메건 마클 왕자비 둘째 유산 경험 솔직 고백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로이터]

영국 해리(36) 왕자와 LA 지역에 살고 있는 메건 마클(39) 왕자비가 지난 7월 둘째 아이를 유산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클 왕자비는 25일 뉴욕타임스(NYT)의 오피니언 면에 기고한 ‘우리가 공유하는 상실들’(The Losses We Share)이라는 글을 통해 지난 7월에 발생했던 유산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마클 왕자비는 지난 2019년 5월6일 첫째 아들인 아치를 출산했다. 그녀는 지난 7월 아치의 기저귀를 갈아줄 때 갑자기 극심한 경련을 느꼈고, 아이를 앉은 채 쓰러졌다.

그녀는 “내 첫째 아이를 붙잡고 있으면서 둘째 아이를 잃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곧 병원으로 옮겨졌고, 깨어났을 때는 해리 왕자가 매우 비통해하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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