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 속의 한국 미술 아름다움 한 눈에”

2020-11-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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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원 온라인 시리즈

▶ 클리블랜드 미술관 등 미 전역 한국관 소개

“미국 속의 한국 미술 아름다움 한 눈에”

온라인으로 소개되는 클리블랜드 미술관 내 한국관의 모습. [문화원 제공]

미국 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들에서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각종 작품과 유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시리즈가 마련된다.

LA 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미국속 한국미술(Korean Art in America) 시리즈를 제작해 그 첫 번째 컨텐츠로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미술관(Cleveland Museum of Art·CMA)에서 전시중인 한국 유물들을 큐레이터 라이브 전시 투어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 시리즈는 문화체험 플랫폼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한인들은 물론 미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직접 미국의 주요 미술관내 한국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문화원은 밝혔다.


그 첫 번째 순서인 클리블랜드 미술관 한국관 온라인 투어는 미술관 한국실과 섬유미술실에서 전시중인 한국 유물들을 중심으로 한국 미술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시를 직접 기획한 클리블랜드 미술관의 임수아 큐레이터의 영상 투어로 소개된다.

2013년 한국실이 설치된 클리블랜드 미술관은 고려청자, 고려불화, 조선시대 수묵화 및 초상화 등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한국 유물 및 기타 고고학 자료 등 414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6개월마다 새로운 상설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한국 미술과 문화를 활발히 소개하고 있다.

문화원은 미국속 한국 미술 시리즈를 통해 미국내 주요 미술관 한국실과 한국 유물들을 문화원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링크 www.youtube.com/watch?v=tHQhTeRlayI, 문의 (323)93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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