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 평화봉사단에 방역키트 전달

2020-10-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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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교류재단 발송

미국 평화봉사단에 방역키트 전달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올해 미 평화봉사단 초청 행사대신 건강을 기원하는 ‘코로나19 방역키트’를 전달한다. 지난해 봉사단 초청행사 사진. [KF 제공]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한국에서 교육·보건 활동에 앞장섰던 미국 평화봉사단원들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방역키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을 돕기 위해 1961년 미국 케네디 대통령에 의해 창설된 미국 평화봉사단 2,000여명은 1966년부터 1981년까지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결핵 퇴치 사업 등을 전개했다.

2008년부터 매년 약 50명의 미국 평화봉사단원과 가족을 초청해온 KF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초청 대신 건강을 기원하는 ‘KF 코로나19 방역키트’ 발송을 기획했다.

봉사단 514명에게 마스크 100개, 항균 장갑, 은수저, 민속부채 등 코로나19 방역품과 한국 관련 기념품·감사 메시지 등이 담긴 키트를 우체국 국제특송으로 개별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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