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평통‘공공 외교’다룬다

2020-10-19 (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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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지역 회의 개최 후 오는 28~29일 셰라톤 팍 호텔

▶ 오프라인으로 의견 교환

“제 19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본국 회의는 코로나 19로 해외 미주 지역 회의 온라인과 오프 라인으로 진행해요”
민주평통 오렌지 샌디에고 협의회(회장 오득재)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29일 오후 4시까지 애나하임 소재 셰라톤 팍 호텔 앳 애나하임 리조트(1855 South Harbor Boulevard, Anaheim)에서 ‘해외 미주지역 회의’에 온라인으로 참가하고 1박 2일동안 오프라인으로 공공 외교에 관해서 다루는 행사를 가진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 행사에서 오렌지 샌디에고 협의회는 ▲사이버 외교사절단과 함께 글로벌 통일 공공외교대사 양성 프로그램 자문위원 프리젠테이션 ▲현재 자문위원들이 벌이고 있는 공공외교활동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더 발전적인 한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공공외교를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실무를 맡고 있는 이 협의회의 김남희 총무 간사는 “코로나로 인해서 제 19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본국 회의가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 미주 지역회의가 주최하고 각 지역 협의회 별로 개최하는 방식으로 열린다”라며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행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지만 현재 OC평통에서는 50명 가량이 1박 2일로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OC 평통은 20개의 미주지역 협의회들이 참가하는 온라인으로 열리는 ‘해외 미주지역 회의’(미 서부 시간 10월 28일 오후 5-7시)를 마친 후 다음날 오후 4시까지 오프 라인으로 공공 외교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한다.

‘해외 미주지역 회의’는 민주평통자문위원회 의장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 노덕환 미주부의장의 개회사, 정세현 수석 부회장의 기조연설 후 이승환 사무처장의 19기 민주평통 활동성과 및 과제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어진다.

또한 민주평통 정책 설명에는 통일부 장관의 ‘통일정책 방향’ 설명과 외교부 장관의 ‘재외 동포의 평화 공공외교’가 전 미주 지역 협의회에게 동시에 라이브로 영상 설명회가 중계되며, 끝으로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결의문 낭독이 있다.

한편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협의회의 관할지역은 오렌지 카운티, 샌디에고, 리버사이드 지역과 아리조나, 라스베가스 와 뉴멕스코 등 4개주에 걸쳐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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