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 한인 상의 화상 엑스포 날짜 변경

2020-10-1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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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29일 이틀 동안 개최, 한국 등 타 지역도 참여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브라이언 정)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커뮤니티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화상으로 열리는 ‘아시안 엑스포’ 일시를 당초 오는 21-23일에서 28-29일로 변경했다.

이 엑스포 스폰서를 원하는 기업들은 1,000달러 이상 여러 레벨별로 참여 가능하다. 자사 기업 소개(Exhibitor)는 한국에서 참가할 경우 300달러, 미주 한인 비즈니스의 경우 오렌지카운티 사업체를 우선으로 무료 등록 가능하다. 일반 참가자들은 무료로 모바일 앱을 다운하고 이메일과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특히 일반 참가자 리스트에 있는 사람 중에서 연결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add‘ 버튼을 클릭하고 신청, 상대방이 수락하면 메시지를 보내고 연락처를 교환할 수 있다. 이 리스트는 1,0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브라이언 정 회장은 “원래 목적대로 운영이 잘 되면,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큰 비즈니스 그룹이 형성되어 이를 기반으로 네트워킹의 가상공간이 마련되는 것”이라며 “1,000 명의 비즈니스 인들이 모인 카톡방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이번에 처음 시도되는 이 화상 엑스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상당히 궁금하다”라며 “한국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 참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하고 이벤트 플렛폼을 1년간 사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엑스포에 2,000달러 이상 스폰서하는 기업들에게는 회사 소개를 하는 기회를 제공(최대 1분 30초)한다. 이 행사 기간동안에 가수 초청 공연과 무용, DJ 등의 라이브 공연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라플 티켓 추첨을 통해서 즉석에서 아마존, 채시 카드 증정, 스폰서들의 상품 배송 등이 준비된다.

이벤트 참여 등록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OC 한인상공회의소 (714) 638-1440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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