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궁합이란 연인 사이나 부부 사이에 사용되는 말이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그런 관계가 아니더라도 서로가 잘 맞을 때 찰떡궁합이란 말을 사용한다. 환상궁합이라고 하기도 하고 천생연분이 될 수도 있다.
부동산도 비즈니스다. 부동산 매매로 만나고 계약이 진행이 되고 세틀먼트까지 가는 모든 과정이 비즈니스의 한 과정이다. 보통 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그리고 부동산의 매매과정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흔히 접하기 힘든 큰 액수의 금액을 주고받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좀 더 신중하고 내가 누구랑 일을 하는지,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고 회사인지가 너무나 중요하다.
모든 일이 그냥 제대로 해결될 때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냥 서로서로 양보하고 좋은 물건을 내놓고 좋은 물건을 사는 경우, 융자에도 하자가 없고 서류상으로도 아무 문제가 없을 때는 그 누구를 만나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어느 한곳에서라도 문제가 발생할 때는 이 모든 좋은 관계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물론 같은 배를 타고 하나의 목표, 집을 매매하는 것을 위해서 같이 나아가는 관계이지만 서로의 이익을 더 추구하기 위해서 서로를 견제하고 내가 잘못한 것을 드러내기보다는 남이 잘못한 것을 지적하는데 더 신경을 쓰게 된다.
그렇다 보면 아무리 좋은 관계였다 할지라도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기 시작하고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지속이 되다보면 분쟁이 생기고 법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있다.
이런 때 중요한 것이 팀워크다. 최소한 내가 속해있는 팀 안에서만큼은 이런 문제가 없어야 한다. 그리고 나 혼자의 힘으로 이 모든 일을 감당해 내기보다는 내가 속해있는 팀의 힘을 빌려서 팀원들과 일을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면 좀 덜 힘들고 좀 더 좋은 결과를 유추해 낼 수 있는 것이다.
부동산 매매에 있어서 이런 일은 아주 흔하다. 오히려 아무 문제없이 그냥 모든 계약 과정이 내가 원하는 대로 술술 풀리고 좋은 집을 좋은 가격으로 사게 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백조가 우아하게 호수를 가로질러가기 위해서 물 밑에서는 열심히 발버둥을 치듯이 집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쉽게 계약이 진행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렇게 쉽게 보이게 진행하기 위해서 우리는 수십 통의 전화와 수백 통의 이메일을 주고받고 상대방을 달래기도하고 협박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런 문제들을 혼자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고 하기보다는 뒤에서 받쳐줄 수 있는 막강한 백그라운드가 있어야 한다. 집 매매를 1,000케이스 가까이 진행해 봐도 같은 케이스가 단 한개도 없었다. 모든 케이스마다 어떻게 그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케이스마다 제 각각의 숨은 속사정들이 있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케이스들을 문제없이 잘 진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믿고 케이스를 의뢰한 손님들이 우아하게 모든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실력 있고 경험 많은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든 일을 내 일처럼 열심히 신경 써 줄 수 있는 그런 회사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혼자 고민하지 말자.
문의 (703) 496-4989, (410) 618-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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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오 / 일등부동산 뉴스타 세무사·Principal Bro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