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은 자가 면역병
2020-09-16 (수)
신석윤 / 약사
일반적으로 관절염은 의학적으로 자가 면역병(Auto immune Disease)이라고 한다. 자신의 몸속에 있는 면역반응 체계가 어떤 이유로 이상이 생겨서 본인의 관절을 외부의 다른 이상 물질로 생각을 해서 공격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해 관절 부분에서 염증이 일어나서 이 염증이 오래 지속이 되면 이로 인한 관절뼈에 이상변형이 일어나서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런 관절염은 나이가 어려서부터도 나타나는데 소아 관절염 환자들이 요새 많이 증가를 하는 추세인데 전문가들은 아마도 식생활의 변화에 의한 것이 아닐까라는 의견들이 들이 많다.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와 특히 미국에서는 너무 달아서 먹기가 싫어질 정도의 빵도 이중에 한 몫을 한다.
이런 염증을 없애기 위해서 보통은 소염제를 사용하는 관절염의 일차적인 약물 치료를 시작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위장 장애라는 커다란 부작용으로 오래 지속해서 복용하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서 다른 이차적인 약물 치료를 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사를 통한 면역체계를 통제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런 약물학적인 방법들은 오랫동안 지속을 해서 사용을 해야 되므로 의사 선생님들과의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그때그때마다 부작용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되고 또한 본인 스스로도 조심을 해야 된다. 그리고 또한 이런 약물학적이 접근 방법과 병행해서 물리치료를 하게 되는데 손가락 마디가 굳어진다면 아침에 따뜻한 물에 손을 담구고 한 5분정도 손 마사지를 하면 훨씬 손마디가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낀다.
다른 여러 가지 방법들도 많은데 부위와 증상에 따라서 의사선생님과 약사에게 물어 보아서 치료 방법을 접근하는 것이 좋은 생각인 것 같다.
특히 관절염은 아침에 몸 전체가 굳어지는 현상을 나타나게 되는데 이럴 때는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일단은 이불을 따뜻하게 덥고 자는 것이 좋고 또 한 가지로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한 샤워를 하는 것도 아침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렇게 약물학적인 접근 방법과 물리치료의 같이 병행을 하면 몸이 훨씬 부드러워 지고 관절염의 진행을 늦추는 것은 가능하지만 염증의 진행을 멈출 수는 거의 없다고 학계는 보고를 하고 있다. 물론 예외적으로 염증이 멈추는 사람도 개중에 몇몇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예외이지 일반적인 것은 아니다.
이처럼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을 하는 관절염은 주치의뿐만 아니라 주치 약사도 만들어서 약물관리를 잘 해주지 않으면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더욱 고생을 할 수 있다. 돌다리도 두드리고 지나가라는 말도 있듯이 항상 자기가 복용하는 약에 대한 것은 약사에게 물어보는 것도 자기 몸을 지키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문의 (703) 495-3139 바라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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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윤 / 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