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상담소 갈라행사 13만달러 기금 조성
2020-09-14 (월) 12:00:00

한인가정상담소 온라인 갈라 행사에서 이사진과 실무진들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가정상담소 제공]
한인가정상담소의 코로나19 피해자 후원 기금 모금을 위한 제37회 온라인 갈라 행사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열려 현장 기부오 경매 행사 등을 통해 약 13만 달러가 모금됐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이날 갈라 행사에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LA 지역 기업인, 개인 후원자 등 1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메디언 PK가 진행을 맡았으며, 헬렌 홍, 신애라, 가수 브라이언, 메튜 모이 등의 축하 영상과 함께 가수 알리와 제임스 리의 공연 영상도 소개됐다.
캐서린 염 소장대행은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37년간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덕분에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주거비 및 생필품 지원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