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평통 온라인 공모전 시상식에 참가한 수상 학생들이 평통 임원진과 한 자리에 모였다. [LA평통 제공]
LA 평통(회장 에드워드 구)이 실시한 한반도 평화통일과 2032 남북공동올림픽 개최 기원 ‘온라인 문예공모전’의 입상자 시상식이 지난 19일 LA 평통 사무실에서 열렸다.
미주 지역 한인 청소년들의 한반도 평화 및 통일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돼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5월18일부터 7월10일까지 진행됐으며, 글짓기 30점, 그림 49점 등 총 79점의 작품들이 접수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들은 글짓기 부문에서 ▲1등 회장상 최수용(두 코리아, 통일을 위한 두번째 기회) ▲2등 우수상 박정현(쌍둥이 호랑이의 치유) ▲3등 장려상 류시은(평화통일을 향한 한걸음) ▲심사위원상 최세진, 우지연, 임송이, 박하영, 박성현, 이진영, 이지안 등이다.
그림 부문의 경우 ▲1등 회장상 윤하린(자유로 가는 길) ▲2등 우수상 장아시아(사해 형제애) ▲3등 장려상 애니 리앙(꽃피는 미래) ▲심사위원상 이수연, 알리사 코나코브, 박하경, 딜렌 레, 차다은, 강태인, 윤봄이 등이 뽑혔다.
에드워드 구 LA 평통회장은 “자라나는 2세들이 통일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해 정말 뿌듯했고 작품의 수준이 높아 놀라웠다”며 축하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