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6대 한인회 마지막 정기총회서 발표…페이먼트도 600달러 낮춰

제26대 한인회 정기총회를 마친 후 김종대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20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인회관에서 25명의 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6대 한인회 마지막 정기 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 한인회는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의 재무, 사업, 건축, 감사 보고를 했다. 특히 이 총회에서 김종대 한인회장은 지난 1년동안에 저축한 기금으로 지난 13일자로 10만달러의 은행 빚을 갚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인회의 60만 달러의 은행빚은 그동안의 페이먼트와 10만달러 상환을 합쳐서 현재 47만 3,408달러가 남게 됐다. 또 은행 페이먼트는 예전에 3,444달러 이었지만 지금은 2,841달러로 줄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작년에 한인회관 융자금 상환을 위한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가지는 등 빚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했다”라며 “이번에 10만 달러를 갚게 된 것은 한인들이 도와준 결과”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과 함께 26대 한인회를 이끌었던 김경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와같이 좋은 장소에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 김종대 회장과 이사,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서 아름답게 마무리 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인회는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유틸리티, 오피스 렌트, 한인회관 대여 현황, 한인회관 건립 수입과 지출 내역을 밝혔다. 또 ‘본회 회계연도는 매년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로 한다’(제5장 21조)라는 정관을 ‘본회 회계연도는 매년 1월 1일부터 당년 12월 31일까지 한다’로 개정했다. 제 26대 한인회는 다음 주 차기 한인회에 재정을 비롯해 여러 가지 사항들을 인수 인계할 예정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 2차에 걸쳐서 실시된 선거에 따른 지출 비용 명세서를 공개했다.
제 1차 선관위 지출내역은 ▲선관위 식사 비용-4,864달러 ▲행정비용-1,423달러 ▲변호사 비용-9,150달러 ▲사무실 렌트 2,400달러 ▲신문사 광고 비용-1,100달러 ▲공탁금 상환(김경자 4만 4,150달러, 박미애 3만 5,000달러)등으로 잔액은 1,911달러 남아있다. 이 잔액은 두 사람에게 되돌려 줄 예정이다. 제2차 선관위 지출은 등록비 5,000달러 중에서 1,800달러를 지출해 3,199달러가 남았다. 이 잔여금은 27대 한인회로 넘어갈 예정이다.
<
글·사진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