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거지 허위기재 교육위원 사퇴

2020-08-1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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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민스터 교육구 자비어 누엔 교육위원

OC 검찰로부터 3건의 선거 사기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자비어 누엔 교육위원이 지난 13일 교육위원회 미팅에서 사퇴를 발표했다.

이날 자비어 누엔 교육위원은 선거 당시 허위로 주소지를 기재한 혐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다른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는다”라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누엔 위원이 2년전 선거 출마시 허위 주소를 적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토드 스치저 OC 검찰총장은 OC레지스터지에 “유권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는 도저히 용서를 할 수 없다”라며 “선출직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 주거지를 속이는 법범 행위에 대해서는 용납하기 않겠다”라고 밝혔다.


다양한 교육구에서 교사 생활을 해온 자비어 누엔은 “코로나 19 시기에 떠나게 되어서 너무나 슬프다”라며 “아주 좋은 교육구의 일원으로 일한 것이 행운이다”라고 말했지만 그녀에 대한 혐의에 대해서는 아무런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제미슨 파워 교육위원은 “지난 8년동안 3명의 교육위원들이 이 교육구내에 거주하지 않았다”라며 “짧은 시간동안에 다수의 교육위원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거론하는 것은 정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앤드류 누엔 교육위원이 ‘가주교직원 협회’로부터 지역구 밖에서 거주했다는 지적을 받은 후 ‘가족적인 이유’라고 밝히고 교육위원직에서 사임한 바 있다.

한편 웨스트민스터 교육구는 지난 2018년 단일 선거구에서 5개의 지역으로 나눈 지역 선거구로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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