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 올해 첫 웨스트나일 환자 발생

2020-08-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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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입원 후 회복 중

오렌지카운티에서 올해 처음으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발병자가 나왔다.

OC 보건국은 10일 신원을 밝힐 수 없는 한 아동이 지난주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입원해서 회복 중이라고 발표했다. 보건국에 따르면 작년 OC에서 7명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됐었다. 가주 전역에는 올해 10명이 발병했다.

보건 전문가에 의하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걸린 환자의 5명 중에서 1명은 열, 두통, 근육통, 구토,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증상은 여러날에서 몇 개월까지 계속된다.


또 감염자 150명 중에서 한명은 병원에 입원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고열과 근육 약화, 목 경직, 코마, 마비, 사망 등에 이르게 된다. 고 위험군은 면역 시스템이 약한 사람이나 시니어들이다. 50세 이상의 성인과 지병이 있는 사람은 위험하다.

클레이튼 차우 임시 보건국장은 “웨스트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위해서는 집 주위의 모기 서식지를 없애야 한다. 또 모기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윈도우 스크린을 갖추는 것이 좋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남가주의 모기 시즌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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