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논 육류포장 공장, 150명 코로나집단감염

2020-05-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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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인근 버논 지역의 육류포장 시설 등 9개 대규모 생산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4일 LA카운티 보건국은 버논 지역 ‘파머존’사의 육류 포장 시설 직원 150여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이 지역 생산시설 9곳에서 코로나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파머존’사 육류 제품이 포장되는 ‘스미스필드 플랜트’ 직원 1,837명 중 15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LW, 데 프랑스 야마자키, 칼 팜스 미트 컴퍼니, 타카오카야 USA, F.가비나 & 손스, 골든 웨스트 트레이딩등 8개 생산시설에서도 직원들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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