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에나팍 코리안 헬스 센터 서류미비자도 검사 가능

‘코리안 헬스 센터’에 코로나 19 워킹 스루 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무료로 코로나 19 검사 받으세요”
한인 업소들이 밀집되어 있는 부에나팍 비치와 오렌지도프 인근에 위치해 있는 ‘코리안 헬스 센터’(디렉터 김광호)가 코로나 19 무료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연방 정부에서 후원하고 있는 이 센터는 오렌지카운티 거주자 중에서 메디칼, 메디케어 소지자, 무 보험자, 코비나 19 테스트를 제공하지 않는 개인 보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 등에게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 테스트 시설을 오픈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해온 김광호 관장은 “코리안 헬스 센터는 환자 발생 시에 대비해서 따로 격리실을 준비해왔고 진료실과 사무실 전체에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광호 관장은 또 “인종차별, 언어장벽, 수입에 상관없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나 서류 미비자나 상관없이 무료로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라며 “반드시 예약을 통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테스트는 별도로 주문 제작된 특수한 장비를 만들어 내부와 외부가 단절된 상태에서 내부에 있는 전문가가 창문에 부착된 고무장갑에 손을 넣어 테스트를 하게 되어 있다. 검사가 끝나면 바로 스위치를 눌러 자동으로 소독약이 분무로 나와 소독되어 그 다음 사람이 안심하고 테스트를 받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이 센터에서 실시하는 테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PCR), 항체 검사 테스트(SARS-Cov-2 lgG Antibody) 등이다.
예약 (714) 503-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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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