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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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 납부 거부’ 확산 논란

2020-04-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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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는 서민과 영세 자영업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미 전역에서 렌트비 납부 거부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와 상가 등의 건물주들도 은행 대출 상환 부담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아 렌트비 거부 운동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

폭스 비즈니스 방송은 최근 트위터 등을 통해 이번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끝날 때까지 렌트비를 내지말자는 주장이 퍼지고 있으며 ‘렌트 파업 2020’ (Rent Strike 2020) 이란 단체는 이를 전국적 운동으로 조직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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