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코로나 바이러스사태로 모든 유흥업소는 문을 닫고 식당은 포장주문만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따라 졸지에 많은 실업자가 쏟아져 나왔다. 새로운 여론조사에 의하면 코로나19 여파로 연간 5만 달러 미만 소득자의 25% 이상이 실직하였거나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직으로 인한 임금 어디서 어떻게 보상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실직은 아니지만 근무시간 단축으로 소득이 줄었는데.
부분감소에 대한 임금 대체는 고용상태는 유지하지만 실제로는 일시적 실직상태에 있는 종업원에게 해당된다. 가주 고용개발부(EDD)에 신청할 수 있으며, 수주안에 복직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근로자들은 수혜자격을 갖추기위해 새로운 직업을 찾지 않아도 된다.
-얼마나 빨리 받을 수 있나.
지난 12일 개빈 뉴섬 주지사가 행정명령을 발령해 놓았다. 이에 따라 주정부에서는 모든 것을 정확히 기재하고 요구조건을 충족하면 몇 주 안에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DD관계자들은 처리지연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얼마나 받나.
직전 임금수준에 의해 결정되며 주당 40~450달러 정도다. 최근 급여계산서(Pay Stub)을 EDD 실업계산기에 항목별로 대입해 본다. 실업급여 지급액을 개략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다.
-실업보험금은 실직 첫주는 커버해 주지 않는다고 들었다. 코로나19 위기상황 동안에도 적용되나.
지난 12일 발령한 주지사 행정명령에는 1주 미지급임금 대기기간이 면제됐다. 따라서 일을 그만둔 첫 주에 대해서도 실업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업급여 나올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다른 옵션은.
몇몇 지역 회사는 코로나 19발발로 오히려 붐을 이루며 즉시 직원이 더 많이 필요한 곳도 있다. 예를들면, 식료품 체인 Jimbo‘s는 직원 75명을 구하고 있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회사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다른 식료품점이나 indeed.com등 구인 사이트를 찾아보기 바란다.
-더 많은 질문은 어디서 찾아봐야 하나.
정부자료 외에도 근로자를 대변하는 사설 법률회사(로펌)가 핫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HKM 고용 변호사그룹이라는 곳으로 샌디에고와 가주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권리를 무료로 전화상담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