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갑갑해서…” 인파 몰린 해변 감염 우려 폐쇄

2020-03-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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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주말에 그동안 집에 갇혀지내던 사람들이 해변에 몰렸다.

샌디에고 유명 관광지 라호야 코브 유원지에도 인파가 몰렸고 이면도로에는 나들이 차량들이 빼곡히 주차해 있었다. 인근 상점은 거의 모두 문을 닫았지만 해변과 야외 공터는 맑은 공기와 따스한 햇살, 싱그런 바닷바람을 쐬러 나온 인파로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하지만 주 및 카운티 정부는 방문객들이 사회적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음으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23일 전격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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