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 3명 추가 사망, 한인타운서 또 1명 감염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2일 수천명 급증해 3만3,000명선에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LA 카운티 지역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명이 더 늘어난 가운데 LA 한인타운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1명 집계됐다고 LA 카운티 보건국이 22일 밝혔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집계 자료에 따르면 미 전역의 코로나19 감염자수는 22일 오후 현재 3만3,276명명에 달하고 사망자는 400명을 넘어섰다. 전날 오후 2만6,000명 수준이었던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새 6,000명 이상 급증한 것이다.
캘리포니아에서는 22일 확진자수가 1,500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34명으로 늘어났다.
또 LA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LA 카운티 확진자는 409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난 5명이 됐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이날 한인타운 지역 확진자수가 1명이 늘어 2명이 됐고, 사망자 중에는 한인타운 인근 미러클마일 지역에서 보고된 케이스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