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 바이러스, 사물 표면과 공기중에도 생존...UCLA 연구결과 발표

2020-03-20 (금) 05:22:58 라디오서울 임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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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연구진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물 표면과 공기 중에서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며칠까지도 생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공기 중에선 3시간까지, 구리에는 4시간, 판지에서는 24시간,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에서는 최대 3일까지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UCLA 연구진은  다른 사람이 만진 것을 만졌을 경우에 바이러스에 오염 될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가 걸려도 5일 정도는 아무 증상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르는 채로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어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 의심환자와 가까이 하지 않고, 눈 코 입을 만지는 행위를 자제해야 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를 사용하고 곧바로 사용한 휴지를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자주 만지는 물건들을 수시로 소독해야 합니다.

<라디오서울 임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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