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증시 반등에 중국증시 상승 출발…상하이 0.99%↑

2020-03-19 (목) 07: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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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공포로 최근 폭락을 거듭했던 증시가 19일 반등에 성공하자 중국 증시도 20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9% 상승한 2,728.79로 개장했다.

선전 종합지수도 1.10% 오른 1,701.51로 출발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더 큰 상승 폭을 나타내 2.55% 뛰어오른 22,261.72로 개장했다.

19일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95% 오른 20,087.19에 거래를 마쳐 최근 폭락세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시장 안정책을 내놓고 각국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 부양책을 발표하자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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