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스버디스 하이스쿨에 재학 중인 고교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일 팔로스버디스 페닌술라 통합교육구는 팔로스버디스 하이스쿨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교육구 측은 “현재 교내 확진자에 대해 LA카운티 보건국에 알리고 추후 공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앞으로 보건국의 지시에 따라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감염 학생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1만1,400여명의 학생들을 포함하고 있는 팔로스버디스 페닌술라 통합 교육구는 아직까지 해당 학교에 교내 바이러스 전파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 교육구에서는 최근 실버 스퍼 초등학교와 발몬테 조기교육 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학부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 교육구는 현재 임시 휴교 상태로 오는 4월6일까지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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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