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0스퀘어피트 작은집’ 노숙자 주거지 대안 부상

2020-03-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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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집 박람회서 해결방안 거론

지난 1일 샌디에고 델마 페어 그라운드에서 개최된 작은 집 박람회에 밴, 스쿨리 및 작은 집들이 모여 들었다.

그런데 이 박람회가 캘리포니아의 큰 이슈 중 하나인 노숙인 문제에 대한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작은 집들이 떠돌아 다니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추세나 휴양지와 같은 개념보다 노숙인들에게 더 적합한 주거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 중 몇몇은 작은 집들이 노숙인들에게 제공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거실부터 2인용 테이블까지 겨우 100스퀘어 피트 정도의 집이 노숙인 가족 구성원의 집이 될 수 있다.


스탑 더 홈레스(Stop theHomelessness)의 애쉴리 보스웰 전무는 “다른 차원의 노숙인들이 있는데 이들은 직업이 있고 매일 일을 하는데도 (한 곳에) 정착해서 유지할 여유가 없는 사람이다”며 소형 주택이 노숙자의 대안 주거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실제로 이 사람들이 길거리로 내몰리지 않도록 돕는 것이 커뮤니티가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샌디에고 카운티에서 타이니 홈은 현행 건축법상 허용되지 않지만 내달에 있을 이사회에서 개정을 위한 의제로 상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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