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예총 신임 회장에 이범헌 미협 이사장 선출

2020-02-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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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신임 회장에 이범헌 미협 이사장 선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신임 회장에 이범헌(57·사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당선됐다.

한국예총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제28대 한국예총 회장선거에서 이범헌 이사장은 전체 출석 대의원 362명 가운데 52%인 190명으로부터 표를 얻어 3선 도전에 나선 하철경 현 예총 회장과 홍성덕 국악협회 이사장을 제치고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

‘힘있는 예총, 새로운 희망, 신뢰의 경영’이라는 구호로 출마한 이 신임 회장은 회원들에게 보낸 당선 사례문을 통해 “예총의 모든 사업에 회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소통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20여년간 미술협회의 사무총장과 이사장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부터 제24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지냈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3월1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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