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어 교육

2020-02-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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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한국학교협 7월 필라델피아서 학술대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어 교육

지난달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집행부 및 지역협의회장단 연석회의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오정선미)가 올 여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어 교육’을 논한다.

NAKS는 지난달 열린 제19대 집행부 및 14개 지역협의회 회장단 연석회의에서 오는 7월16~18일 필라델피아 르네상스 호텔에서 제38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주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어 교육’으로 한국은 물론 미국 내 한국어 관련 기관들과 연계해 한국어 교사로서 전문적인 지식을 향상시키며, 한국어 전문가로 거듭나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오정선미 총회장은 “학술대회를 필라델피아에서 열게 되어 지역협조가 기대되고 배움이 넘치는 학술대회, 좋은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연석회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형록 2020년 학술대회 동중부지역협의회 기금모금 공동대회장은 “한국어 및 문화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의 멋인 한 가족이 연합되는 것과 정을 미국에 전할 수 있는 NAKS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NAKS는 특히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 코스’를 보다 심도있게 준비하여 행정을 담당하는 교장이나 대표자들에게 학교 운영에 도움을 드리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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