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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꽃처럼
2020-01-26 (일)
김민정 / 포토맥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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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대지가 하얗게
꽃 피었다
혼탁한 세상 정화시키려고
지붕 위에, 광활한 땅에도
반짝이며 햇빛을 받는다
깨끗한 진주처럼
다소곳이 피었다
다시 피며 웃음으로 활짝
넓은 가슴이 되었다
편협한 속은 뒤에 버린다
다시 돌며 환생하듯
또다시 흰 눈이 살며시
포근히 잠 속으로 들어와
희망의 새 아침을 맞는다
새로운 포부를 꿈꾼다
<
김민정 / 포토맥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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