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HI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주간한국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
닫기
빙하의 자태
2020-01-08 (수)
유경찬 / 포토맥 문학회 후원이사
크게
작게
천년의 아득한 역사를 안고
눈물 짓는 빙하의 자태
오랜 세월 깊이 묻은 애환을
녹아내리는 아픔의 천년수에
아름다운 자태 띄워 보낸다
숙연한 마음에 옷깃을 여미는
마음들의 초연한 어깨 위에
함박눈 쌓여 먼 나래로 젖어들게 하며
내일의 기약 없이 발길 옮기는 자욱엔
슬픔을 가득 채워가면서
천년의 빙하는 영겁의 세월로 간다
<
유경찬 / 포토맥 문학회 후원이사
>
카테고리 최신기사
미안함과 대견함
친구
멋진 내 남편‘요셉’
미국사람과 한국사람의 다른 점(2)
11월을 보내면서
윤동주라는 거울
많이 본 기사
“한인 위해 앞장섰는데…”미셸 박 안타까운 ‘사투’
“환율 1,450원까지 간다”
“학자금 부채 탕감 대신 이자율 낮추자”
서울은 ‘눈꽃 세상’… 20cm 이상 폭설
미북 정상회담 조기추진설 ‘솔솔’
유기견 구조 한인 파일럿 안타까운 추락사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