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함 전하는 천사들의 하모니
2019-12-27 (금) 12:00:00

할러데이 시즌 성탄음악선물로 아프고 지친 이들에게 따스함을 전해주는 소리엘 음악학원 현악 앙상블 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소리엘 음악학원(원장 태미 주)은 지난 20일과 21일 카이저 병원과 굿사마리탄 병원, 세인트 존 오브 갓 은퇴 케어센터로 연주봉사를 다녀왔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들로 구성된 ‘소리엘 현악 앙상블’은 LA 인근 여러 병원들을 찾아 다니며 환자들과 보호자, 병원 스텝, 은퇴센터에 있는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따스한 성탄음악선물을 전해주고 있다.
태미 주 뮤직디렉터는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연휴를 보내기 힘든 상황에 있는 분들과 조금이나마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앙상블을 구성해 음악 연주를 다니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함께 하도록 여러 병원, 기관들과 음악봉사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