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지역 선교사들 생생한 증언 들려줘… 열방을 중보하는 연합기도회
이집트, 요르단, 터키 등 중동지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이 워싱턴에 와 2-7일 열리는 ‘열방을 중보하는 연합기도회’에서 난민사역의 생생한 경험을 증언하고 있다.
연합기도회는 난민선교와 교회개척사역을 해온 실크웨이브미션(SWM선교회, 대표 김진영)에서 주관하고 메시아장로교회(담임목사 한세영), 베다니교회(김영진), 휄로쉽교회(김대영), 벧엘교회(백신종),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등 5개 교회가 연합해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메시아장로교회에서 열린 저녁집회에서 안순자 선교사는 “터키로 도망쳐온 난민들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기회”라며 “이 사역을 통해 북이라크 지역에도 새로운 기회를 주시고 계시다”고 간증했다. SWM대표 김진영 선교사는 “좀처럼 열리지 않던 중동지역 선교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400만 난민의 유입으로 터기 81개 주에 현지 교회를 세우고 후원하는 대대적인 개척운동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강사로 나선 SWM이사장 김용훈 목사는 “삶의 울타리 안에만 머물러 있는 성도가 아니라 담장을 넘어 복음을 안고 세상으로 나가는 증인이 되자”고 강조했으며 김대영 목사도 “이번 기회를 살려 교회들이 헌신하고 성도들도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별새벽기도회는 6일(금), 7일(토) 오전 5시 20분 베다니교회, 휄로십교회,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열리며 저녁집회는 6일(금) 7시 30분 벧엘교회에서 열린다. 7일(토) 오전 11시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선교사 간담회에도 중동선교에 관심 있는 교회나 선교단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문의 (714)999-8639
(949)705-8256 김진영 선교사
(info@silkwavemiss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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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