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콘텐츠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2019-11-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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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진원 LA, 스타트업 쇼케이스 2019 개최

K-콘텐츠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 비즈니스센터와 기업육성팀은 지난 19일 LA 비즈니스센터에서 ‘K-콘텐츠 스타트업 쇼케이스 2019’을 개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미국 비즈니스센터와 기업육성팀은 지난 19일 LA 비즈니스센터에서 ‘K-콘텐츠 스타트업 쇼케이스 2019’을 개최했다.

‘K-콘텐츠 스타트업 쇼케이스 2019’는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 스타트업을 선정해 글로벌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피칭 기회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쇼케이스는 현지 투자사인 뱀 벤처스와 스트롱 벤처스가 액셀러레이터로 참여했다. 또, LA 주요 투자자 및 스타트업 멘토, 콘텐츠 업계 관계자 등 80여명을 비롯해 비캔버스 등 10개 한국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 참가사는 ▲빅데이터 ▲브랜드 마케팅 ▲음악 ▲커뮤니티 플랫폼 ▲캐릭터 ▲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현지 투자자 및 VC와 비즈니스 미팅, 일대일 컨설팅 및 멘토링을 가졌다. 또, IR 전략 피칭을 진행하며 현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참가사들의 쇼케이스와 더불어 현지 기업인의 생생한 창업 스토리를 들어보는 세션도 마련되었다. 미국 현지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데이빗 리 리프랙터 캐피털 공동창업자, 프랭크 리 페이스북 글로벌 비즈니스 그룹, 앤서니 최 프로비넌스 창업자 등이 연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콘진원은 이번 쇼케이스에 앞서 국내 스타트업과 미국 VC 간 사전 콘퍼런스와 멘토링 등 다채로운 IR 활동을 추진, 국내 참가사가 현지시장 현황 및 투자자들의 관심사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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