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대 종단이 갈수록 늘어나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종교계 자살 예방 지침서’를 출간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14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종교계 자살예방 지침서’ 출간기념회를 개최한다. 기독교와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종단이 뜻을 모아 만든 자살예방 지침서는 자살예방에 대한 기본 이해, 자살 위기자와 유가족을 돕는 방법,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목록, 종단별 자살예방 활동 등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