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티 28곳 중 절반 시운영 상근직원 없고 시간 제한 고령화시대 지원 늘려야
샌디에고 카운티에 있는 시니어센터들이 예산부족으로 인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샌디에고 시니어 커뮤니티 재단이 발표한 연구서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55세 이상 인구수는 카운티 인구 3명 중 1명에 달하는 1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시니어 센터들이 벌써부터 예산 부족으로 인해 정상적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카운티 내에는 28개의 시니어센터들이 있지만 이곳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상근 직원이 거의 없거나 운영 시간이 제한적이며 시설들도 노후화되고 있다.
시니어센터의 50% 이상은 시 정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는 다시 말해 이들 센터들이 공공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필요한 예산을 모으는 데 제약이 따른다. 이들 시니어센터에 책정된 금액은 연간 500만 달러에서 900만 달러에 달한다,
그렇지만 사설 시니어센터는 자체적으로 운영기금을 조성해야 한다. 따라서 이들 사설 센터는 공공 시니어센터에 비해 자금 면에서 더 열악해질 수 있다.
이들 시니어센터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시니어센터를 더 늘려야 한다는 것이 이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SD 시니어 커뮤니티 재단의 밥 켈리 부회장은 “커뮤니티 시니어센터는 60세 이상의 고령층 주민들을 위한 허브가 될 것이다. 노인들은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영역인 신체적, 정신적, 재정적 건강을 다루는 프로그램과 중요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장소”라며 YMCA에서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 시니어센터를 예로 들었다.
YMCA는 카운티 내에 24개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이곳 예산은 지난 2017~18년도 동안 총 1억9,300만 달러가 투입됐다,
이처럼 기존 시니어 센터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카운티에서 가장 좋은 시니어센터 중 한 곳이 있다.
서빙 시니어라는 조직이 운영하고 있는 게리와 메리 위스트 시니어 웰빙 센터는 무료 식사와 치과 서비스, 피트니스 클래스 및 기타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다.
SD 시니어 커뮤니티 재단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예산을 증액하고 일반인들은 자선기금으로 운영되는 센터들에 더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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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