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랜드 한국인문화원 개원식 및 추석 대잔치 주민 등 450여명 참석

인랜드 한국인 문화원 개원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리본 컷팅을 하고 있다.
인랜드 한국인 문화원(원장 윤원길 박사)은 지난 14일 오후 7시 로마린다 한국인 재림교회(담임목사 오충환) 다목적홀에서 지역 주민 4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 및 추석 맞이 대잔치를 성대히 개최했다.
서진구 문화행사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개원식에서 윤원길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랜드 지역은 미주 한인 역사에서 아주 특별한 곳이다. 도산께서 최초로 애국애족의 교화사업을 시작하셨다”라며 “로마린다 한국인 재림교회는 이 지역에서 한인 최초로 시작한 교회다. 최초라는 수식이 붙은 두 역사의 만남을 상징하는 인랜드 한국인문화원 설립 목적은 교회가 가진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평생 교육 사업을 펼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엘키즈 어린이 중창단의 특창에 이어 등단한 로마린다 한국인재림교회 수석장로 홍명기 미주 도산 기념 사업회 총회장은 축사를 통해 “인랜드 한국인 문화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지식은 바로 힘이다. 많은 지역 동포가 다양한 과목을 통해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고 한인으로써 정체성을 굳게 다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는 문화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수고하는 임원 및 강사님 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인랜드 한인회 박학수 회장, 인랜드 한미노인회 조상문 회장, UCR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 장태한 소장, 그리고 라시에라 대학 지창호 교육대 학장이 각각 축사를 하였다.
테너 오 위영 씨와 양 선자 씨의 반주로 축가를 한 후, 정 석진 부원장이 문화원 강사 소개를 하였다. 이 교회 홍 명기 수석 장로를 비롯하여 내외 귀빈이 등단하여 리본 컷팅을 했다. 로마 린다 한국인 재림 교회 오 충환 담임목사는 “문화원의 개원과 추석맞이 잔치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한 이들이 한인 고유의 전통문화를 통하여 이웃과 형제애를 나누고자 준비한 봉사 모임”이라며 “참석한 모든 이들과 문화원 관계자들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가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균상 장로와 한 기상 아나운서의 공동 사회로 시작한 제2부 추석맞이 대잔치는 행운권 추첨을 계속하는 한편, 클라리넷 합주, 국악인 신인규 씨의 장구 연주, 노래 교실 회원 합창, 중국어 교실의 중국 노래 등으로 흥을 돋웠고, 특히 주 태영 어린이의 판소리 공연은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크로마 하프 연주, 디지털 혼 연주도 크게 주목을 받기도 했다.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 전원이 다함께 ‘고향의 봄’을 합창하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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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