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로·신예 망라 다양한 장르 ‘화단 큰 잔치’

2019-09-09 (월)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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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협 정기전 12일 개막

▶ 활발한 작품활동 63명 참여, 문화원에서 20일까지 전시

원로·신예 망라 다양한 장르 ‘화단 큰 잔치’

미셸 오씨 작품.

원로·신예 망라 다양한 장르 ‘화단 큰 잔치’

김원실씨 작품.


원로·신예 망라 다양한 장르 ‘화단 큰 잔치’

양민숙씨 작품.


원로·신예 망라 다양한 장르 ‘화단 큰 잔치’

정인옥씨 작품.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회장 미셸 오) 제51회 정기전이 오는 12일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미셸 오 회장은 “해마다 회원들이 늘고 있어 90명 가량이 남가주 미협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63명이 미협 그룹전에서 평면화부터 3D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며 “젊은 작가들의 참여가 활발하여 원로작가와 중견작가, 신인 작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반세기 넘게 한결같은 모습으로 활동하는 미협 전시에 한인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참여작가는 배정연, 제인 장, 장정자, 장사한, 조현숙, 조민, 조상연, 노희자, 최성호, 최윤정, 정니나, 한옥가, 홍정화, 수잔황, 전미영, 정인옥, 정은실, 주선희, 전종무, 강영일, 김종성, 김천애, 김현숙, 김인철, 김진실, 줄리아김, 김혜영, 이진희, 김연숙, 김미수, 김경애, 김소문, 김성일, 서니김(홍선애), 김원실, 김영식, 김유경, 이부남, 이종남, 이정미, 이미정, 이나경, 이승규, 사베리아 리, 문미란, 오지영, 미셸오, 백혜란, 카라박, 박다애, 박미경, 박영국, 박영구, 데미안 서, 애스터 심, 신정연, 손영숙, 영섬머스(윤영은), 성수환, 양민숙, 그레이스임, 유기자, 윤태자씨로 총 63명이다.

오 회장은 “1964년 제1회 미협전을 발족한 이래 1981년 13회 미협 정기전부터 LA한국문화원에서 전시를 해왔고 올해 51회를 맞았다”며 “올해 열린 대학공모전 역시 문화원의 후원으로 전시를 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LA 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와 남가주 미술가협회가 주최하는 미협 정기전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개막 리셉션은 오는 12일 오후 7시 문화원에서 열린다.

문의 (323)936-3014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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