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4일 메시아장로교회서…이만호 목사 초청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한훈 목사)는 오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사흘간 오후 7시 30분, 메시아장로교회에서 복음화 대성회를 개최한다.
교협회장 한훈 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 기도가 절실한 요즘, 복음의 열정을 회복하기 위해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이만호 목사를 초청해 복음화 대성회를 개최한다”며 “영혼의 치유, 회복의 역사를 직접 경험하는 자리에 보다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복음화 대성회는 첫날인 12일에는 ‘점점 강해지는 사람’, 다음날인 13일에는 ‘복을 받고 빼앗기지 않는 사람’, 그리고 마지막 14일에는 ‘성령의 사람’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음화 대성회가 과거와 달리 기도의 열정도 부족하고 참여도 저조하다는 지적에 대해 한훈 목사는 “15년 전만해도 부흥회의 뜨거운 현장을 함께 할 수 있었지만 점차 개교회 중심으로 바뀌면서 기도도 예전 같지 않다”고 아쉬워하며 “교회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연합해서 기도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집된 역량을 강조했다.
강사로 초청된 이만호 목사는 말씀뿐만 아니라 통성기도와 안수, 파워풀한 성회인도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치열한 뉴욕의 목회현장에서 인정받는 이만호 목사는 한세신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부목사,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총회장, 뉴욕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워싱턴교협 복음화 대성회는 12일~14일 오후 7시 30분, 애난데일의 메시아장로교회에서 열리며 복음선교합창단,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시니어성가대,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이 찬양으로 함께 한다.
문의 (703)941-4447
주소 4313 Markham St.,
Annandale, VA 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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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