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문협, 24·25일 여름문학캠프
2019-08-19 (월)
▶ 이재무 시인·방민호 평론가 초청 팜스프링스서
이재무 시인
방민호 평론가
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정국희)가 문학을 사랑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여름문학캠프를 실시한다. 올해로 17회째 접어드는 이 행사는 오는 24일과 25일 팜스프링스 미라클 호텔(10625 Palm Dr., Desert Hot Springs)에서 열린다.
이번 문학캠프에는 이재무 시인과 방민호 평론가를 초청해 인문학을 겸한 문학강좌로 진행한다. 이재무 시인은 천년의 시작 대표이사로 윤동주 문학상, 소월 문학상, 편운 문학상, 유심 작품상을 수상했고 방민호 교수는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강사로 김달진 문학상, 창작과 비평 평론상 수상 및 10권의 저서가 있다.
정국희 회장은 “37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미주한국문인협회가 매년 8월 개최하는 여름문학캠프는 문학의 꽃인 행사”라며 “팜스프링스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거나 다른 생각으로 다른 글을 쓰는 작가들을 만나 다른 꿈을 들으며 공감하고 싶은 한인들은 누구나 다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주문학 여름캠프에서는 특별 시화전이 열린다. 본인의 시화를 가지고 와 전시할 수 있으며 여가 시간 라인댄스와 왈츠를 배우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