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명문대 가는 비결, 아이비리그선배가 전한다

2019-08-12 (월)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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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8월17일(토) 남가주 사랑의교회

▶ 전문가 UC·명문대 전형 소개...오후엔 주제별 별도 강의 진행

명문대 가는 비결, 아이비리그선배가 전한다

명문대 진학 노하우를 알려주는 제10회 한국일보칼리지엑스포가 오는 17일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린다.

오는 8월17일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리는 미주 한인사회 최대·최고 교육행사인 한국일보 칼리지엑스포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가 10회를 맞이하고 한국일보 창간 50주년을 기념해 전혀 새로운 차원의 획기적인 교육 정보 행사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우선 아이비리그와 주요 명문대에 입학한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직접 나와 최신 입시 트렌드와 대입 성공 비결을 들려주는 ‘아이비리그 합격 선배와의 대화’가 칼리지엑스포의 하이라이트로 펼쳐지는 것은 물론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원하는 콘텐츠도 대거 보강했다. 초·중학생의 대입 기초실력 쌓기와 고교 수험생들에게 실질적 입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입시 전문가, 현직 프로페셔널들이 총망라돼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결해준다. 또한 ▲명문대 전형 트렌드 ▲SAT, ACT 등 대입 전반 최신 정보 ▲대입합격자 결과분석▲에세이 토픽 선정과 차별화된 과외활동 ▲재정보조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의 변화 등 다양한 특강도 마련됐다. 칼리지 엑스포 주요 내용을 문답식으로 풀어본다.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특징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알짜 대입정보를 한 자리에서 모두 접할 수 있다. 오전에는 명문대 전·현직 입학사정관 및 재정전문가 등이 나와 최신 대입정보를 생생하게 설명하며 오후에는 각 강의실에서 명문대 전형 트렌드, 전공선택, 아이비리그 입시 노하우 등 20여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체육관에는 아이비리그와 UC 계열 등 각 대학부스가 설치돼 동문들로부터 살아있는 정보를 전달한다.


-오전 강의 주요 내용은?

▲입학사정관을 역임하고 다양한 교육현장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직접 나와 아이비리그와 명문 사립대 및 UC 계열 입학전략을 알기쉽게 강의한다.

-오후 강의의 특징은?

▲한인사회 교육비즈니스들의 전문가들이 차별화된 이슈와 주제를 각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궁금하고 알고 싶은 강의실을 찾아 수강하면 된다.

●107호실에서는 대입 컨설팅업체 어드미션매스터즈가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강의를 통해 알짜정보를 제공한다.

정오에는 올해 가장 큰 파문을 일으킨 부정입학 스캔들과 관련해 ‘입시 스캔들과 입학사정의 변화’란 주제로 제니 위트리가 입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집중 분석할 계획이다.

부정입학 스캔들은 단순히 교육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고, 지금도 진행형일 정도로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입시 스캔들이 대학 지원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집중 분석하고, 이에 대비한 입시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오후 1시에는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명문 사립대 합격을 위한 꿀팁을 리처드 빈센트 김 강사가 알려주게 된다. 치열해지는 입시구도 속에서 상대적으로 더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아시안 학생들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다른 경쟁자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입학사정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게 된다.


오후 2시에는 ‘대학은 어떤 과외활동을 보고 싶어하나?’란 주제를 다루게 된다. . 세미나에서는 과외활동의 명확한 의미와 가치를 짚어주고, 대학이 생각하고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다뤄 올바른 로드맵을 세울 수 있도록 가이드할 계획이다.

■타이틀 스폰서 : Bank of Hope ■특별후원: 어드미션 매스터즈, 아피스파이낸셜
■협찬: A1칼리즈 프렙, C2에듀케이션, 영스칼라즈 인스티튜트, 북창동순두부, 엘리트 교육그룹, 아이보리우드 에듀케이션, 이경희 변호사 그룹

주요 강사진

●제니 위트리/ 어드미션매스터즈 공동대표

명문대 가는 비결, 아이비리그선배가 전한다


UCLA 학사, 존스홉킨스 대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존스홉킨스 대학원에서 School Administration and Supervision을 공부했다. ‘티치 포 아메리카’에서 4년간의 교사 경험을 쌓았으며 UCLA 입학심사위원과 존스홉킨스대학 Admissions Reviewer를 역임했다. 전국 대학입학 카운슬링연합회(NACAC)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칼리지엑스포에서는 아이비리그 대학생들과 대화시간을 진행하며대학 스캔들 이후의 트렌드 변화 등에 대해 맥을 짚어준다.

●쉘리 엔거 박사/ 전 UC버클리 입학사정관

명문대 가는 비결, 아이비리그선배가 전한다


UC 버클리에서 미생물학 및 면역학 학사 학위, UCLA에서 역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USC Keck School of Medicine 예방 의학과에서 포닥 연구를 마친 후에는 미국의 유명 건강 관리 기관에서 암 연구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호르몬 관련 암의 진행과 진행을 연구했다.

UC 버클리의 입학 사정관으로 수년간 근무했으며 STEM 학생들의 연구과정의 기회 탐구및 선정에 도움을 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엑스포에서 변화하는 대학입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라이언 이 / A1칼리지프렙 수석 컨설턴트

명문대 가는 비결, 아이비리그선배가 전한다


명쾌하고 깔끔한 설명으로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의 인기 강사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컬럼비아 대학원에서 뇌신경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한인들 사이에서 갈수록 관심이 커지고 있는 치대와 약대의 준비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또 올 대학 입학 합격자 결과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과 이를 통해 내년 입시에 대한 전망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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