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웃보울 8월 공연
▶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모차르트 레퀴엠 연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세계적인 지휘자 이반 피셔.
LA필하모닉은 차이코프스키 1812 서곡을 연주하며 불꽃축제를 펼친다.
우주를 소재로 한 영화 음악들을 연주하는 아메리카 인 스페이스.
할리웃보울 8월 공연은 오늘(5일) 올드 팝 ‘헬로우’(Hello) ,‘세이 유 세이 미’(Say You Say Me)로 유명한 라이오넬 리치 콘서트로 팝 스타 공연은 잠시 쉬고 다시 클래식 음악과 영화 음악 세상으로 돌아간다. 헝가리 오케스트라 역사의 새 장을 연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8월 주요 공연을 소개한다.
▲모차르트 레퀴엠 6일 오후 8시헝가리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이반 피셔가 이끄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 심포니 41번 ‘주피터’와 모차르트 레퀴엠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지니 드 비크, 메조 켈리 오코너, 테너 마이클 셰이드, 베이스 애덤 플라체스카, 그리고 LA매스터코랄(예술감독 그랜트 거숑)이 함께 한다.
▲레이 첸과 함께 ‘비발디 사계’ 8일 오후 8시벤 거논이 지휘하는 LA필하모닉이 멘델스존 심포니 1번을 연주하고 타이완 출신 바이얼리니스트 레이 첸과 비발디 ‘사계’를 협연한다. 특히 이날 레이 첸은 ‘플레이 위드 레이’ 경연 우승자와 ‘바흐의 두대의 바이얼린 콘체르토’를 연주한다. 한인 김영지씨가 최종후보 3인에 올라 화제가 되었다.
▲불꽃놀이가 있는 차이코프스키 스펙타큘라 9일과 10일 오후 8시 브람웰 토비가 지휘하는 LA필하모닉이 USC 트로얀 마칭밴드와 함께 차이코프스키 1812 서곡을 연주하며 불꽃축제를 펼친다. 이날 연주곡은 차이코프스키 오페라 ‘유진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앤 왈츠, ‘백조의 호수’ 4막, 카프리치오 이탈리안 등이다.
▲브리튼 엣 더 보울 13일 오후 8시브람웰 토비의 지휘로 LA필하모닉이 헨델 대관식 음악 ‘자독 더 프리스트’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그리고 바리톤 토마스 알런과 LA매스터 코랄이 함께 하는 오페라 ‘길버트 앤 설리반’ 중 주요 아리아, 엘가의 ‘위풍 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 March) 등을 선사한다.
▲아메리카 인 스페이스 15일 오후 8시 ‘퍼스트 맨’(First Man) ‘마션’(The Martian) 등 우주를 소재로 한 영화 음악들과 함께 하는 밤. 데이빗 뉴먼이 지휘하는 LA필하모닉이 홀스트의 더 플래닛 중 ‘화성’(Mars)과 ‘목성’(Jupiter) 곡목 32번과 한스 짐머, 퍼렐 윌리엄스, 벤자민 월피시의 ‘히든 피겨’(Hidden Figures) 삽입곡 등을 선사한다.
바이얼리니스트 네이든 콜이 펜카 쿠니바의 ‘여자 우주인’(Women Astronauts)를 연주하고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제임스 호너의 ‘아폴로 13’(Apollo 13) 삽입곡, 아카데미상 주제가상을 수상한 스티븐 프라이스의 ‘그래비티’(Gravity) 삽입곡 등이 연주된다.
▲주라기 공원 콘서트 16일과 17일 오후 8시 올 여름 할리웃 보울 존 윌리엄스 콘서트(8월30일과 31일 오후 8시, 9월1일 오후 7시30분)에 앞서 ‘주라기 공원’(Jurassic Park) 영화음악회가 열린다. 데이빗 뉴먼이 지휘하는 LA필하모닉이 할리웃보울을 습격하는 ‘주라기 공원’ 공룡들과 함께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서머 재즈 18일 오후 8시제럴드 올브라이트, 릭 바운, 케니 래티모어, 오브리 로간으로 구성된 4인조 재즈 밴드 데이브 코즈와 친구들, 코모데레 등이 한여름밤 재즈 축제를 선사한다. 히로시마 40주년(Hiroshima The 40th Anniversay), 애덤 홀리 등이 출연한다.
▲베토벤 합창 27일과 29일 오후 8시 중국계 지휘자 지안 장이 이끄는 LA필하모닉이 베토벤 심포니 9번과 LA필 위촉곡인 캐롤라인 쇼의 ‘The Observatory’를 연주한다. 소프라노 리브 레드패스, 메조 소프라노 제니퍼 존슨 카노, 테너 토비 스펜스, 베이스 마이클 새무엘, 그리고 LA 매스터 코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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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