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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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원어로 부르는 감미로운 오페라

2019-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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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 여선주 합창디렉터 참여

▶ 인디펜던트 오페라‘눈 아가씨’ 공연

러시아 원어로 부르는 감미로운 오페라

소프라노 여선주(뒷줄 맨 왼쪽)씨가 합창디렉터로 참가한 페라 ‘눈 아가씨’ 공연이 오는 5일 시작된다.

소프라노 여선주씨가 합창디렉터로 참가한 인디펜던트 오페라의 ‘눈 아가씨’(Snow Maiden) 공연이 오는 5·6일과 12·13일 오후 7시30분 세인트 앤드류 루터란 교회(11555 National Blvd.) 무대에 오른다.

비영리단체 인디펜던트 오페라(단장 갈리나 바르스카야)가 공연하는 오페라 ‘눈 아가씨’는 19세기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코르사코프 오페라로 남서부에서 초연되는 러시아 원어 공연이다.

여선주 합창디렉터는 “러시아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러시아 원어로 부르는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분들이 공연에 오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A오페라 단원인 소프라노 여선주씨는 지난 2014년부터 ‘한 여름밤의 꿈’ ‘베르테르’ ‘팔리아치’ 등에서 합창디렉터로 활동해왔고, 비영리단체 GGYF(Global Growth Youth Federation)의 디렉터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여 커뮤니티와 2세 음악교육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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