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교사 후원·신학생에 장학금 20년째

2019-05-23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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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선교봉사회, 바자회 등 기금 15만달러 전달

▶ 양로원·장애인 방문해 섬기며 선교봉사도 활발

선교사 후원·신학생에 장학금 20년째

한빛선교교회의 조영원 회장(앞줄 왼쪽 2번째)과 임원 및 후원금과 장학금 수여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단체 중의 하나인 ‘한빛선교봉사회’(회장 조영원)는 올해로 20년째 한인 선교사와 신학생들에게 후원금과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1999년 창립되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이 봉사회는 매년 봄과 가을 2차에 걸쳐서 2~3명의 선교사와 신학생들에게 5,000~7,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지원 액수는 15만달러 가량에 달한다.

이 봉사회를 통해서 지금까지 후원금을 지원한 선교사와 신학생들은 100명이 넘는다. 이 중에는 부에나팍에 있는 갈보리 선교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심상은 목사도 포함되어 있다.


한인 여성 기독교인 2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 봉사회는 정기적으로 한인타운에서 식품 바자회와 거라지 세일과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매년 선교사와 신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기금을 마련해 오고 있다.

조영원 회장은 “회원들은 20년 동안 선교사와 신학생들에게 후원금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며 “장학금을 받은 신학생들이 졸업해서 목회 활동을 하고 선교사들이 열심히 선교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보람스럽다”라고 말했다.

한인 커뮤니티의 크고 작은 행사들을 돕고 있는 이 봉사회는 5월 양로원 방문, 6월 중순 멕시코 선교, 7월 장애인 교회 방문, 9월 홈리스 사역, 11월 식품 바자회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조영원 회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커뮤니티를 위해서 활발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한빛 선교 봉사회와 함께 커뮤니티를 위해서 봉사할 회원들을 계속해서 모집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한인들이 회원으로 많이 가입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빛 선교 봉사회 임원들은 조영원 회장을 중심으로 오순옥 부회장, 이혜선 총무, 박귀자 재무, 최금산, 김명자 고문, 김부자 홍보, 신현옥 서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한빛 선교 봉사회는 지난 21일 정오 부에나팍에 있는 갈보리 선교교회에서 선교사와 신학생들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문의 (714) 351-4499 한빛선교봉사회 조영원 회장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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