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중견작가들, 뉴저지서 ‘5인5색’ 작품전
2019-05-20 (월)
LA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견작가 5인이 지난 7~15일 뉴저지 해켄색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그룹전을 열었다.
‘세상을 향해’(Worlds Away)를 주제로 한 이 전시회에는 정인옥, 승지민, 김종성, 캐티 연숙 김, 김유경 작가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나비에 주목한 캐티 연숙 김 작가의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테마 작품, 미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승지민 작가의 기존 개념을 뒤엎은 납작 눌린 미디어처 달항아리와 토르소 작품, 기본적인 선과 면을 이용해 생성 되는 형상, 공간 등을 추구하는 정인욱 작가의 작품, 금기 또는 생명이라는 타이틀로 판화 및 한지 작업을 하는 김종성 작가, 다문화권에서 살아가면서 공간과 도시 풍경을 주제로 작업을 하는 김유경 작가 등 각기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담아낸 5인5색의 작품들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