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안여성 명품가방 턴 산호세 절도범 체포

2019-05-16 (목) 12:00:00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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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여성을 타켓으로 명품가방을 훔쳐온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4일 C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비싼 명품가방을 든 아시안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온 파블로 카브레라(산호세)가 11일 경찰에 체포됐다.

산호세 경찰국은 지난 6일 오후 12시경 타워스 레인 1500블락에서 한 여성이 가방을 빼앗기고 부상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는 피해여성과 딸이 건물 계단을 오르고 있었으며 카브레라가 뒤로 접근해 가방을 뺏자 두 여성이 계단 아래로 떨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당국은 과거 비슷한 방식으로 범행이 이루어진 사건들을 토대로 11일 카브레라를 산호세 주택에서 체포했다. 집 안에는 카브레라가 이전에 훔친 가방 4개가 발견됐으며 모두 아시안 여성의 것으로 밝혀졌다.

에디 가르시아 산호세 경찰국장은 “더 많은 희생자가 생기기 전에 용의자를 체포해 다행”이라며 “용의자가 혼자 혹은 어린아이와 있는 아시안 여성을 표적했다는 것이 끔찍하다”고 말했다.

범행 당시 카브레라는 가석방 상태였으며 현재 산타클라라 카운티 구치소에 강도 및 가석방 위반 혐의로 수감돼 있다.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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