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라몬 칼 하이스쿨 남자화장실에서 발견된 총격 테러 메세지
테러위협 D데이인 9일 산라몬 칼 하이스쿨에 연방수사국(FBI)이 출동, 테러 방지에 나섰다.
9일 총격을 가하겠다는 위협 메세지가 이 학교 남자화장실 등에서 연속 3차례 발견되자 지난 수일간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이 불안과 우려에 떨었다.
위협 메세지는 지난 1일 월드랭귀지빌딩 남자화장실에서 첫 발견됐고 이후 학교 풋볼 경기장 인근에서 확인됐으며, 8일 아침에는 파인아트빌딩 남자화장실에서 또다시 발견됐다. 8일 메세지에는 흑인 비하 발언도 적혀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교내 47대 감시카메라 외에도 추가로 감시카메라가 더 설치됐으며 순찰인력이 보강됐다.
로버트 랜섬 산라몬 경찰국 대변인은 “위협을 가한 낙서는 ‘흉악 범죄’로 처벌될 수 있다”면서 “누구의 소행인지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콜로라도 덴버에 위치한 스템(STEM)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죽고 8명이 부상당했다. 용의자인 데본 에릭슨(18)과 알렉 맥키니(16)는 경찰에 체포돼 8일 법정에 출두했다. 둘은 스템학교 재학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김지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