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문 산악인과 함께 알프스 등반을”

2019-05-02 (목)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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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동부산악스키연맹, 7월2∼10일 제 15차 원정대 모집

“전문 산악인과 함께 알프스 등반을”

미동부산악스키연맹 김정섭 고문이 1일 본보를 방문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제15차 알프스 원정대’의 성공적인 등반을 기원하고 있다.

“전문 산악인과 함께 알프스 원정 등반을 통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세요.”

미동부산악스키연맹이 한국일보의 후원으로 오는 7월2일~10일까지 8박9일의 일정으로 제15차 알프스 원정 등반에 나선다.

김정섭 고문은 1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산악인들의 메카로 알려진 알프스 등반도 전문 산악인과 함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올해에도 미 전역에서 등반대를 모집해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알프스 등반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 고문은 또 “이번 알프스 원정대에는 8~12세의 어린이 3명도 포함될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코스를 등반하기 때문에 동화 속 한장면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4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정호숙 대장이 이끄는 이번 원정대는 산악의 성지로 알려진 알프스의 샤모니와 자스페, 체르마트, 그린데발드, 마테호른 등지를 등반하게 된다.
문의 718-219-6645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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