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 선교회가 개최한 기념식에 참석한 인종화합 어워드 수상자들과 관계자들.
굿스푼 선교회(김재억 목사)는 28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 순복음제일교회에서 대통령 봉사상과 굿스푼 인종화합 어워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인종화합 어워드 선교사역 부문 수상자는 이 다니엘 목사(미국감리교회 소속),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는 김영관 내과전문의가 수상했다(본보 2월19일자 A6면 보도).
또 라티노 커뮤니티 학생 15명, 대통령 봉사상 수상자들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김재억 목사는 “올해 굿스푼 선교회가 15주년을 맞았는데, 라티노들은 15세 때 성인식을 한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 정책으로 라티노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 한인커뮤니티가 이들에게 더 많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굿스푼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굿스푼 선교회는 2004년 창립돼 북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볼티모어에서 라티노 도시빈민, 홈리스들을 위해 거리급식과 사회복지 서비스 등 사역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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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