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회를 인도한 김인기 목사(앞줄 왼쪽서 네번째)와 전요한 담임목사(다섯번째)가 교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릴랜드 크리스찬 교회(전요한 목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교회 그림 다시 그리기’란 주제로 김인기 목사(올랜도비전교회) 초청 부흥회를 가졌다.
김인기 목사는 ‘추상적 종교생활’로 목적과 사명을 상실한 교회와 크리스천을 지적했다.
김 목사는 “오늘날 교회는 사마리아 여인과 같은 죄인들이 설 자리가 없고 오히려 배척 당한다”며 “교회는 나의 죄성이 하나님의 빛 가운데 드러나는 곳으로, 하나님과 깊은 교제, 성령충만을 통해 따뜻한 용서와 교제가 이어지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천과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회복하는 길은 무엇일까.
김 목사는 ‘섬기는 희생이 끊임없이 죄와 부딪히는 교회’ 라는 그림을 그렸다.
김 목사는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같이 식사하며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은 결국 희생으로 섬긴 자들을 먼저 변하게 한다”며 “형제가 준 상처, 죄를 향해 울면서도 사랑을 전하는 것이 초대교회의 모습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MD 크리스찬 교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30분, 어린이 유스 예배는 오전 11시 15분 진행된다.
문의 (443)900-5362, lovemcc.com
장소 1401 York Rd., Timonium,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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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