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더 뮤지션 오브 레녹스 힐’ 다양한 클래식 음악 선보인다

2019-04-16 (화)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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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루티스트 박수경 음악감독 앙상블 ‘더 뮤지션 오브 레녹스 힐’

‘더 뮤지션 오브 레녹스 힐’ 다양한 클래식 음악 선보인다

한인 플루티스트 박수경씨가 이끄는 앙상블, ‘더 뮤지션 오브 레녹스 힐’(The Musicians of Lenox Hill)이 16일 오후 8시 템플 이스라엘(112 East 75th st New York NY)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날 공연에서 앙상블은 드보르작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미니어쳐’, 쇼팽의 ’발라드 G 단조 23번‘’ 등 클래식 거장들의 곡 외에도 유대계 미국인 작곡가인 클레어 폴린의 ’플롯과 피아노를 위한 첫 번째 소나타’ 등 20세기 현대 음악가의 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다.

플룻 연주자인 박수경 음악 감독을 비롯, 바이올리니스트 에밀리 겐드론, 애나 일라쉬빌리, 비올리스트 앤디 린, 첼리스트 션 카츠야마, 피아니스트 로라 체코 로토바 등 줄리어드 음대 출신으로 뉴욕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중인 세계적인 솔리스트들이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생전 음악을 사랑했던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심장외과 의사 고 하이먼 레비와 뇌종양을 안고 태어났던 그 아들 제럴드 레비를 추모하는 음악회로 20년째 매년 열리고 있다. 문의 212-249-5000 molhnyc@gmail.com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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